¡Sorpréndeme!

[현장영상+] 권성동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 벼랑 끝 몰려" / YTN

2025-04-08 97 Dailymotion

국민의힘이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조기 대선 국면에서의 원내 전략과 쟁점이 된 개헌 방향 등을 논의합니다.

어제 공식 출범한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9일) 첫 회의를 예고한 상황입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 세계가 관세전쟁에 돌입했습니다. 가장 먼저 흔들린 것은 금융시장입니다. 세계 각국의 증시가 폭락했고 국내 코스피지수도 5% 넘게 하락하며 한때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환율도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원달러환율이 33원 이상 급등하며 5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은 커지고 수입물가 상승으로 가계살림은 더 팍팍해질 전망입니다. 씨티은행과 JP모건은 관세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0.8 내지 0.9%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 경제가 벼랑 끝에 몰렸다는 뜻입니다. 특단의 조치가 시급합니다. 바로 옆의 대만은 뛰고 있습니다. 미국으로부터 32% 고율관세를 부과받자 곧바로 12조 원 규모의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수출기업의 이자부담을 덜고 신규자금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더 이상 주저해서는 안 됩니다. 기존 10조 원 규모의 추경 계획도 재검토해서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내수진작 예산을 과감히 늘리기를 바랍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최근 강릉에서 무려 2톤, 최대 67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의 코카인 밀수 선박이 파나마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온 사실이 미국 FBI 첩보로 적발되었습니다.

마약 범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범죄입니다. 그런데 지난해 민주당은 마약 분야 예산 등 각종 범죄수사 예산을 대폭 삭감하였습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서 수사 성과만을 거듭 요구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입니다. 국민을 지키는 민생범죄 수사 예산 복원 역시 이번 추경에 반드시 반영되길 바랍니다. 민주당에 촉구합니다. 추경만큼은 정치인 개인의 사욕이나 당리당략이 아니라 오직 민생과 국익만을 바라보며 처리해야 합니다.

작년 말 예산을 일방 삭감했을 때부터 입벌출, 입만 열면 추경을 말하는 이재명과 민주당은 이제 그 말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민주당은 지금 민주당은 전국민 25만 원 현금살포가 포함된 추경만을 줄기차게 요구하면서 추경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0809105220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